[에브리뉴스=백송아 기자] 2015년 6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3회 국가자격 취득자 수기공모전 직장생활부문에서 부산시설공단의 권해옥(44) 신지식인이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의 평생 학습과 직업 능력 개발, 고용 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공모전은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의 노력과 현실을 수기로 생생하게 조명하여 국가 자격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우수 사례 홍보를 위해 실시되었다.
금상을 수상한 권해옥씨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총 2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연이어 건축기계설비기술사와 건축설비공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일과 학업을 병행해왔던 사례를 진솔하게 표현했다.
권해옥씨는 “요즘 사회에 재능을 환원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아들에게 스스로 깨닫게 하기 위해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 수리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후에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가 되어서 ‘선 취업, 후 진학’의 경험을 전파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디어 제안왕’으로 불리는 권해옥씨는 국민 치아 스케일링 의료보험료 적용 등의 다양한 제안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3기 신지식인으로 인증 받았으며, 한국 제안활동연구소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고, 부산 직할시 승격 50주년 기념 기네스 공모에서 최다 제안자로 기네스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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