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수출 구조 더욱 다각화해 나갈 필요 있다"
朴대통령 "수출 구조 더욱 다각화해 나갈 필요 있다"
  • 김정환기자
  • 승인 2015.07.0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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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수출 구조 더욱 다각화해 나갈 필요 있다"<사진=청와대>
[에브리뉴스=김정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8회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최근의 수출 감소세에 대해 "우리나라 경우 수출 회복 없이 경제의 활력 회복이 불가능한 만큼 우리 내부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철저하게 점검을 해서 수출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지금의 위기가 기업들에게는 생사가 걸려있는 만큼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라"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세계 교역 부진에 대해)전 세계 수출 감소 비중이 지금 10.9%나 하락할 정도로 계속 마이너스로 가고 있는데, 반면에 우리 수출 경우는 -4.3%로 상대적으로 선전을 하면서 수출 순위가 세계 7위에서 6위로 상승을 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자동차, 가전은 엔저에 따른 가격 경쟁력 저하, 철강, 석유화학은 글로벌 공급과잉, 에너지 신산업 등 신제품은 국내 레퍼런스 부족과 같이 업종별로 겪는 어려움이 다른 만큼 각각에 맞는 해소 방안을 적극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수출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수출 품목과 지역을 발굴해서 수출 구조를 더욱 다각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최근 한류 확산과 FTA 확대 등으로 새로운 수출상품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한중 FTA 체결로 14억명에 이르는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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