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원내대표는 또 "이번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승리한 것도 우리 당이 지역구별로 그런 기조로 (후조를 선정)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가 사실상 정치신인이 불리하다는데 그렇지 않다. 지역구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말했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나도 초선 때3선 중진이랑 붙었었다. 훌륭한 분이었지만 지역구 주민들 사이에서 피로감이 있었던 것 같다. 꼭 신인이 불리하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 원내대표는 안정적인 당청관계를 통한 국정운영을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나는 ‘당정청은 한 몸이라고 계속 말해 왔다"며 "다만 그 중 정책은, 당이 민심의 바다 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당이 주도하고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는 취지다. 총선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의미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 원내대표는 "오는 22일 고위 당정청 회의의 주제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랑 민생법안, 메르스 방역체제 등이다"며 "나는 (대통령에게) 할 얘기를 다 한다. 예전에는 대통령이 제왕적으로 해서 얘기하기 쉽지 않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청와대 회동에서도 내가 얘기 많이 했고 대통령도 내 얘기를 상당히 수용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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