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백송아 기자]한국스포츠문화재단(이사장 김영철)이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어트 전문 국제 전시회 ‘2015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DIET EXPO 2015)’를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은 1981년에 설립된 스포츠문화 융성 기관으로 스포츠 건강을 통한 국민 행복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스포츠 인성교육, 스포츠 문화교류, 스포츠 예술 캠페인, 봉사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80여 유관기관 및 기업에서 총 250개 부스를 준비했다. 각 부스에는 사전인가를 받은 공신력 있는 바디 메이킹·컨디셔닝 기기, 다이어트 식·음료, 슈트, 액세서리, 각종 다이어트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다이어트 관련 아이템이 전시되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김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관 산업의 발전과 시장 확대를 위한 기업들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이며 인기 방송인인 예정화 홍보대사의 팬 사인회와 2015 K-Diet Conference, K-다이어트 비키니 대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스포츠문화재단 관계자는 “‘더 건강하게! 더 아름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국민들의 올바른 건강관리법과 안전한 식·의약품 정보 제공 및 건강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다이어트 산업을 성장, 육성,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내 유관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다이어트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국민생활체육회, 한국식품관리인증원에서 후원한다. 박람회 입장료는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dietexpo.co.kr/20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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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