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 최고위원은 "롯데그룹 일가의 경영권 싸움을 보면 한마디로 점입가경"이라며 "경제살리기에 앞서야 할 재벌그룹이 연일 지켜보는 국민들은 참담함을 넘어서 분노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일갈했다.
서 최고위원은 또 "메르스 사태 이후에 경제위기는 가중돼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하나가 돼어 다짐하는 중요한 시기다. 롯데는 국민들로부터 큰 혜택을 본 국민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최고위원은 "(롯데의)후진적 지배구조, 오너일가의 정체성과 가풍 모두 상식과 멀다. 한심한 것은 국민의 눈과 국가경제 아랑곳않고 탐욕을 위해 국민 상대로 여론전쟁 벌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역겨운 배신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제라도 롯데가 정신차려야한다. 건강한 기업구조로 거듭나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서 최고위원은 "국민그룹으로서 재벌가 처신과 가품을 일신해야할 때다. 그렇지 않다면 롯데가 더 이상 과거의 지위를 유지하지 못한다는 생각도 한다"며 "정부도 손놓지 말아야한다. 롯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재벌들의 싸움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볼 수 있어야 할 때가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