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백송아 기자]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는 지난 8일(토) 충북 청주에서 전국의 신지식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충청북도의 대표 산성인 상당산성에서 회원 간의 소통과 단결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참가한 신지식인들은 서로 다과를 나누며 덕담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종훈 사무총장은 “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모든 신지식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뜨거운 열정과 서로에 대한 사랑이 있는 신지식인협회는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행을 마치고는 내수읍 원통리에 위치한 숲안골 와송농원(대표 최근식, 신지식인) 으로 이동하여 오찬을 즐겼다. 대회 추진위원인 와송농원의 최 대표는 참석한 신지식인들을 위해 직접 길러오던 돼지 한 마리를 잡아 대접했고, 음성의 이종민 고추박사, 최상욱 삼림조합장 등 충북 신지식인들이 참석하여 전국의 신지식인들을 환영했다.

김성현(동인바이오 대표) 골프동우회 회장은 “이제까지 바쁘다는 핑계로 협회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다”며, “협회의 발전을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말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과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활동 하겠다”며 500만원의 발전 기금과 일백만원의 행사 찬조금을 기탁했다.

협회원들은 돌아가며 협회 발전에 대한 각자의 의견과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으며, 부산 울산 경남 지부 정영숙 회장과 수도공고 김근성 교장선생님이 특별 찬조금을 전달했다. 오찬 후에는 한자리에 모여 향후 협회의 일정 전달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창조경제를 이끌어나갈 신지식인을 발굴, 육성하는 단체로 현재까지 약 5천여 명의 신지식인을 선정해왔다. 신지식의 창출과 사회적 공유를 위한 정책 포럼과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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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