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기자] 4일, 산림청(청장 신원섭)에 따르면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0월 11일까지 산림 내에 시설되어 있는 임도(林道, 산림도로)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이날 산림청이 밝힌 임도 한시적으로 개방은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하여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벌초와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해 편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림청 강신원 목재산업과장은 "개방하는 임도의 구간도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 지역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통행 시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밤, 버섯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를 해서는 않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