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대표는 "오늘 열린 국회 예산안과 법안심사에서 현안 관련 법안 통과를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둬야겠다"며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노동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 경제활성화 법안 등을 꼭 통과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 대표는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올해 및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7% 그리고 3.2%로 낮췄다"며 "경제 버팀목이었던 수출은 올해 들어 9개월 연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11년 이후 계속 이어져온 무역 1조 달러 시대가 중단될 위기에 있다. 특히 환율이 한달여만에 달러당 70원 이상 떨어지면서 1120원대를 기록해 수출전선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고 경제개혁ㄷ과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하지만)현재 정치권의 관심은 내년 총선과 역사교과서 문제에 집중되어 있고 야당측은 역사교과서와 입법 및 예산을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것은 정치적 이슈를 볼모로 삼아 마땅히 국회가 해야할 일을 하지 않겠다는 정치태업으로 정말 옳지 못하고 국민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노동개혁을 포함한 4대개혁의 불씨가 사그러지지 않고 경제활성화법안 시급히 처리하는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정치권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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