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기자] 2016년 4월13일 국회의원 선거지역 중 접전이 예상되는 대구 수성갑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큰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큰 김부겸 전 의원을 놓고 가상대결을 벌인 결과 박빙의 접전을 벌였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와 데일리안' 함께 지난 24~26일 3일간 대구 수성갑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에서 김 전 지사와 김 전 의원 중 어느쪽을 선탹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45.9%가 김 전 지사를 선택했고 41.3%는 김 전 의원을 선택했다.
의견을 밝히지 않은 응답자도 12.7%에 이르렀다.
이에 김 전 지사와 김 전 의원의 격차는 4.6%p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김 전 지사는 30대(53.5%)와 60대 이상(65.7%)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김 전 의원은 40대(55.2%)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김 전 의원은 50대에서도 42.5%의 지지율로 45.6%를 얻은 김 전 지사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대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24일~26일 3일간 대구시 수성(갑)에 살고 있는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RDD 방식에 의한 유선 ARS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다.
선거여론조사기준 제16조 제2항에 의해 그밖의 사항은 중앙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