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또 "무엇보다도 지난번 3, 4, 5세 무상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에 관한 분명한 입장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주거권이 말살되고 있는 전월세 문제에 대해서 임대차계약갱신청구권을 분명히 확인해 달라고 하는 두 가지의 요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번에 결렬됐다"며 "오늘은 그에 관한 전향적인 입장표명이 있어야 논의가 시작될 것 같다. 그래서 지난 5일 잘 이뤄지지 않았던 본회의를 열 수 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오늘은 민주노총 창립 20주년"이라며 "내 가족의 생계를 보장할 좋은 직업을 원한다면 노조에 가입하라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말이 있다. 미국 진보센터가 노조에 대해 노동자 및 자녀세대 경제적 삶을 개선한다고 했다"며 "노동조합에 대해서 굉장히 이해와 지식이 없는 미국에서조차 노조 평가를 이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하지만)우리는 역사가 거꾸로 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바르게 역사를 배우지 못하면 혼이 비정상이 된다'고 했다. 참으로 무서운 일"이라며 "몸서리쳐진다. 걱정이다. 무섭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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