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3] 대구 공천 親朴-非朴 대결 구도 긍정 의견 부정 의견 팽팽
[선택 4.13] 대구 공천 親朴-非朴 대결 구도 긍정 의견 부정 의견 팽팽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5.11.16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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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4.13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이른바 친박과 비박간의 공천 대결 구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구시 새누리당 후보 공천 관련 여론조사에서 친박과 비박의 첨예한 대결구도에 대해 긍정적 의견과 부정적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에브리뉴스와 여론조사 전문 기관 에브리미디어에서 친박과 비박의 새누리당 후보 공천대결 구도가 대구 지역 정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부정적 의견 44.2%, 긍정적 의견 40.5%, 잘 모르겠다 15.3%로 나타나 부정적 의견이 긍정적 의견에 오차범위 내(3.7%)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의견 차이가 두드러졌다. 20(긍정 29.0%, 부정 48.3%), 30(긍정 32.5%, 부정 64.0%), 40(긍정 38.0%, 부정 52.6%)에서 부정적 의견이 우세한 반면 50(긍정 44.5%, 부정 38.8%)60대 이상(긍정 54.6%, 부정 22.9%)에서는 긍정적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67.9%, 새정치민주연합 10.4%, 정의당 2.5%, 기타정당 3.1%, 지지정당 없음 16.0%로 새누리당 후보 공천이 대구 지역 유권자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역 의원이 재출마할 시 지지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49.8%로 지지한다는 의견 35.8% 보다 14.0% 높게 나타나 현역 의원 교체 열망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공천 방식으로는 대구 정치, 경제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공천 방식이든 상관없다는 의견이 43.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상향식 공천과 전략 공천의 적절한 조화 26.6%, 오픈프라이머리 등 상향식 공천 21.3%, 잘 모르겠다 8.5% 순으로 조사되어 공천 방식으로 각 정파의 이해관계를 측정하는 것 보다 실타래처럼 꼬인 대구지역의 정치, 경제 해결에 더 관심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유권자들의 새누리당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도덕성과 청렴성 39.0%, 경제전문가 24.3%, 경력이나 이력 19.5%, 중앙정부와의 조화 6.4%, 학연이나 지연 1.2%, 잘 모르겠다 9.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 대구광역시 거주민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KT 등재 전화에 의한 유선 ARS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

201510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처리를 했고 응답률은 5.4%. 

선거여론조사 기준 제162항에 의해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여론조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브리미디어 홈페이지(www.everymedia.c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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