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기자] 20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에 따르면 전국 350여 명의 항공교통관제사를 대상으로 이날 개최한 최우수 항공관제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관제팀으로 레이더관제부문에서 항공교통센터 류홍기, 조성은 항공제팀을, 비행장관제부문에서는 부산지방항공청 손달현, 권재현 항공관제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에 최우수 항공관제팀 선발 경진대회는 관제사의 사기를 높이고, 현장업무 경험과 뛰어난 관제기법을 상호 공유하여 항공관제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대회는 관제사 간 협동을 중시하는 관제 업무의 특성을 살려 2명이 한 팀이 되어, 모의관제장비를 이용한 레이더관제기량(Best Skill) 분야와 관제업무 개선 및 新 관제기법 등에 대한 비행장관제 우수사례(Best Practice) 분야별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됐다.
올해 최고의 영예인 레이더관제 부문 최우수 관제팀에 뽑힌 류홍기, 조성은 관제사는 현장에서도 뛰어난 관제기량과 상호 협력으로 타 관제사들의 모범이 되는 으뜸관제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비행장관제부문 최우수 관제팀으로 선발된 손달현, 권재현 관제사는 관제업무시 안전한 하늘길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관제사의 사기진작과 관제품질을 향상시켜 안전한 하늘길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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