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원은 또 "수저계급론. 현대판 음서제도가 횡행하고 있다. 실제 국민소득 상위 10%로 부의 불평 등이 갈수록 고착화 되고 심화되어 가고 있다"며 "하면된다는 보편적 믿음이 깨지고 있다. 희망이 사라져가고 있다. 크게 전체공동체 균열과 조화가 깨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왜 이런사안이 심화되고 있는가는 정치적 몰락에서 기인한다"며 "정치가 없다. 정치의 역할이 무엇인가. 정치의 본질이 무엇인가, 꿈과 희망을 주고 사회적 갈등을 없야애 하는데,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본질 등 어느것도 하나 충족하는 것이 없다"고 일갈했다.
특히 김 최고위원은 "금융위기 보다 더 큰 위기, 노동개혁 한중 FTA 등 국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일자리 관련, 노동개혁이 꿈적도 안하고 있다. 경제활성화법안도 1년 내내 국회에 게류되어 있다. 공동체가 깨져가고 있다"며 "이런 부분 개혁도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희망이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생의 정치로 민생의 정치로 대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최고위원은 "집권 여당인 우리당이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며 "국민이 좌절하고 희망을 잃고 있는데 희망주는 아젠다가 있는지 직무유기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치권이)스스로 반성해야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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