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2.6%, 부정 52.0%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2.6%, 부정 52.0%
  • 김정환기자
  • 승인 2015.12.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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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2.6%, 부정 52.0%<사진=청와대>

[에브리뉴스=김정환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5년 12월 4주차 주중집계(12월 21~23일)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지난 12월 3주차 주간집계(14~18일) 대비 1.4%p 하락한 42.6%(매우 잘함 14.6%, 잘하는 편 28.0%)로 나타났으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7%p 상승한 52.0%(매우 잘못함 34.7%, 잘못하는 편 17.3%)로 집계됐다.

 

이에 박 대통령은 이번 주에도 국회 입법 무능에 대해 비판한 데 이어, 유일호 경제부총리 지명 등 소폭 개각을 단행했는데, 이를 두고 야당이 총선 지원용 개각, 회전문 입각이라는 비판을 하면서 부정적 평가가 오른 것으로 보여진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6.3%p에서 9.4%p로 3.1%p 더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5.4%였다.

특히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전·충청·세종(▼9.0%p), 광주·전라(▼5.9%p), 부산·경남·울산(▼4.7%p), 40대(▼3.7%p)와 30대(▼2.3%p), 새정치연합 지지층(▼4.5%p)과 무당층(▼4.0%p), 보수층(▼3.6%p)과 중도보수층(▼3.2%p)에서 주로 하락했는데, 이는 새정치연합을 지지하거나 무당층으로 있던 기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층 일부가 안철수 의원 지지층으로 결집하는 과정에서 이탈한 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5년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35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7.0%였다.

통계보정은 2015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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