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자스민 의원의 밝힌 행사는 2015년 연말을 맞아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따뜻한 체류환경을 조성하고 사업 현장의 의견청취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앞서 효동기계공업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26명(인도네시아 17명, 필리핀 3명, 베트남 3명, 네팔 3명)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고용허가제 개선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실제 작업장을 둘러보면서 기계설비 등을 점검한 후,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로 자리를 옮겨 바닥 장판 교체 작업과 노후 전기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이자스민 의원은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데, 오늘 방문한 사업장처럼 정밀한 작업 능력이 요구되는 제조업의 경우 숙련된 기술 인력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숙련된 장기근속 외국인근로자를 재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성실외국인근로자 재입국제도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보다 완화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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