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 31일 현안 기자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야당 탓하지 말고 합의사항을 지켜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원내대변인은 "2015년 마지막 날까지 새누리당은 쟁점법안이 처리되지 않는 것을 두고 야당 탓, 야당 발목잡기라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누누이 말했지만 경제활성화 30개 법안 중 서비스발전기본법 한 개만 남았다. 이 또한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간 영수회담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제외하고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새누리당은 원안 그대로 통과시켜달라고 막무가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우리는 정부여당이 합의사항만 이행한다면 언제든지 통과시킬 것"이라며 "노동개혁 5대 법안의 경우 우리당은 파견법을 제외하고 나머지 법안을 처리하는 분리처리를 주장해왔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파견법을 포함한 일괄처리를 고집하면서 야당과의 협의채널을 막아버리고 있다. 이 또한 분리처리를 한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동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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