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친박을 넘어 진박이 전열을 가다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누리당 대구 달성군 선거구에 후보로 나섰던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역구를 대구 중·남구로 옮겨 눈길이 끌었다.
곽 전 수석이 이번 주내 퇴임하는 장관급인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달성에 출마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반발햇지만 이를 수용하고 중·남구로 지역을 옮겼다.
달성군과 중·남구 현역의원은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이종진 의원, 김희국 의원이다.
결국 곽 전 수석과 추 실장 간의 진박 교통정리로 일단락 되면서 TK 물갈이 행보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여기에 대구 동구갑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류성걸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며 대구는 유승민계와 진박간의 피 터지는 싸움이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유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은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도전장을 내며 유 의원을 조이고 있다.
여기에 대구 서구에서도 김상훈 의원과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이 접전을 보이며 한판 승부를 에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곽 전 수석은 20대 총선 지역구 변경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제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됐다:며 "저의 모든 것을 던져 헌신하고자 했던 달성군을 떠나 대구 정치의 1번지 중남구로 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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