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대통령호감도 노무현(35.3%) vs 박정희(29.2%)
전.현직 대통령호감도 노무현(35.3%) vs 박정희(29.2%)
  • 김정환기자
  • 승인 2016.02.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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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직 대통령호감도 노무현(35.3%) vs 박정희(29.2%), 1위 2위

[에브리뉴스=김정환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정기조사를 실시, 조사한 결과 전 현직 대통령호 감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35.3%를 얻어 29.2%의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6.1%p 앞서며 선두를 이어갔다.

 

또한 8명의 여야 유력주자를 상정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도 실시, 확인했으며 문재인 전 대표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0%대인 21.3% 지지를 얻어 선두를 유지했다.

15.8%를 얻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2.2%에 그친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을 오차범위 내인 3.6%p차로 따돌리며 2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10.8%, 오세훈 전 서울시장 10.0%, 김문수 전 경기지사 4.5%, 유승민 의원 4.2%, 심상정 정의당 대표 2.5%순으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18.7%였다.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5.6%, 부정평가는 53.9%로 부정평가가 1.5배가량인 18.3%p 더 높았다.

제20대 총선이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응답자의 42.8%가 ‘정권심판’을 위해 야당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반면, 37.0%는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휴대폰 안심번호제 도입과 관련하여 58.4%의 응답자가 각 정당의 안심번호 국민경선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안심번호 당내경선 참여 의향층의 23.6%는 현직 국회의원, 49.7%는 정치신인을 각각 지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 현직대통령 호감도는 35.3%를 기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29.2%의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6.1%p 앞서며 계속 선두를 달렸다. 뒤를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 12.8%, 박근혜 대통령 10.9%, 이명박 전 대통령 3.1%, 김영삼 전 대통령 2.5%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6.1%).

지난 12월말과 비교해 노무현 전 대통령은 ‘35.9% → 35.3%’로 0.6%p, 김대중 전 대통령은 ‘16.9% → 12.8%’로 4.1%p, 박근혜 대통령은 ‘11.9% → 10.9%’로 1.0%p 각각 하락한 반면, 박정희 전 대통령은 ‘25.0% → 29.2%’로 4.2%p 상승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남성(노무현 34.0% vs 박정희 33.4%)에서는 0.6%p 소폭 앞선 반면, 여성(36.6% vs 25.1%)’에서는 11.5%p차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노무현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 지지율의 합은 48.1%로, ‘박정희 김영삼 박근혜 이명박’ 네 명의 지지율을 합친 45.7%보다 2.4%p 더 높았다.출범 4년차에 접어든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35.6%) vs 잘못함(53.9%)’로 부정평가가 1.5배가량인 18.3.%p 더 높았다. 무응답은 10.5%이다.

지난 1월 중순과 비교해 긍정평가는 ‘35.8% → 35.6%’로 0.2%p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51.9% → 53.9%’로 2.0%p 상승했다.

계층별로 50대(잘함 48.6% vs 잘못함 39.7%)와 60대(61.1% vs 21.9%), 대구/경북(51.7% vs 38.7%), 새누리당 지지층(73.2% vs 16.3%)에서는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반면, 남성(33.6% vs 56.9%), 여성(37.6% vs 50.8%), 19/20대(17.6% vs 74.7%), 30대(16.6% vs 75.0%), 40대(27.0% vs 66.3%), 서울(31.1% vs 54.0%), 경기/인천(36.6% vs 56.6%), 충청(34.4% vs 55.0%), 호남(20.9% vs 70.4%), 부산/울산/경남(42.4% vs 46.9%) 등에서는 모두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오는 4월 13일 총선이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권심판론’이 ‘국정안정론’보다 1.2배가량 높았다. “이번 총선과 관련하여 다음 두 가지 견해 중 어떤 견해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후보를 지지해야 한다(37.0%) vs 정권심판을 위해 야당후보를 지지해야 한다(42.8%)’로, ‘정권심판론’이 5.8%p 높았다. 무응답은 20.2%이다.

지난 1월 중순과 비교해 국정안정론은 ‘35.6% → 37.0%’로 1.4%p 상승한 반면, 정권심판론은 ‘43.2% → 42.8%’로 0.4%p 하락한 가운데 작년 9월 이후 정권심판론이 계속 우위를 보이고 있다.

50대와 60대, 영남권과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정권심판론’이 높은 가운데 40대 이하 연령층과 서울(국정안정 33.8% vs 정권심판 40.6%), 경기/인천(36.6% vs 44.5%), 충청(33.1% vs 45.4%), 호남(22.5% vs 55.0%) 등에서는 정권심판론이 1.2~3배가량 높았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 당내경선에 휴대전화 안심번호제를 도입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응답자의 58.4%가 안심번호 당내경선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참여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41.6%였다.

19대 20대(참여 45.6% vs 불참 54.4%)와 무당층(42.9% vs 57.1%)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층에서 참여의향이 더 높은 가운데 남성(60.5% vs 39.5%), 50대(66.6% vs 33.4%), 충청(68.8% vs 31.2%), 새누리당(62.0% vs 38.0%), 더불어민주당(64.7% vs 35.3%) 지지층 등에서 매우 높았다.

특히 안심번호 당내경선 참여의향층(n : 701명)만을 대상으로 “당내경선에 참여할 경우 해당 지역구 현직 국회의원과 정치신인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현직 국회의원(23.6%) vs 정치신인(49.7%)’로, 정치신인 지지의향이 2.1배가량인 26.1%p 더 높았다. 무응답은 26.8%이다.

전 계층 모두 현역보다 정치신인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높은 가운데 남성(현직 22.8% vs 신인 55.6%), 30대(23.2% vs 51.8%), 40대(18.9% vs 53.2%), 50대(22.9% vs 52.0%), 서울(21.5% vs 52.3%), 경기/인천(20.9% vs 54.4%), 호남(13.7% vs 60.9%), 대구/경북(25.2% vs 53.6%), 더불어민주당(14.9% vs 59.5%), 국민의당(12.7% vs 60.6%) 지지층 등에서는 정치신인 지지의향이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9부터 31일까지 3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00명(조사완료 : 1,341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됐다.

오차보정은 2015년 12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7%p다. 응답률은 9.4%이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중 49.8%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35.6%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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