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정환기자]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9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공천제에 쏠린 설날 민심을 이어 총선에도 승리 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수석대변인은 "현재 20대 총선 예비후보자 수는 1,383명"이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752명(54%)이 새누리당의 후보가 되고자 나선 이들이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전국 대부분의 지역(광주, 전남, 전북 제외)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월등히 많다 보니 설날 밥상의 화제도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레 이어지고 있다"며 "설 연휴 기간임에도 쉬지 않고 국민에게 다가가려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노력과 사천을 거부하며 공천의 문을 활짝 열어 정치신인에게 가산점을 주는 새누리당의 획기적인 공천 개혁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 수석대변인은 "비록 선거구 미획정 상황이기는 하지만 새누리당은 원활한 공천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며 "정치 참여의 문이 활짝 열려 있는 만큼 자격 있는 정치 신인들은 망설일 필요 없어 들어오면 된다. 아울러 우리 새누리당은 당 소속 예비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 후보에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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