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비대위원은 "어제가 박근혜 정권 만3년이 되는 날이고, 이제 4년 차에 접어들게 됐다. 산으로 비유하면 산봉우리를 완전히 넘어섰고, 해에 비유하면 중천을 넘어 이제 서쪽을 향하고 있다"며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만3년, 4년차 접어드는 이번 주에 국민을 향해서 책상을 10번이나 치면서 분노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국민이 지금 통탄할 노릇이 아닌가, 국민이 책상을 쳐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은 또 "국민이 짊어지고 있는 가계부채가 1200조원을 드디어 넘어섰다. 전년대비 121조원이 증가했다. 가계부채 증가율이 무려 11.2%"라며 "우리 경제성장률이 3%밖에 되지 않는데 가계부채 증가율이 11.2%라는 것은 증가속도가 너무나 빠르고 박근혜 정권 3년 동안 결국 빚더미 대한민국을 만들어 놓고 국민들 어깨에 빚만 지게 만들어 놨다는 통계 수치라고 생각한다. 1200조가 넘는 가계부채 가운데 한계 가구, 즉 다시 말해 빚을 갚을 수 없는 가구의 부채규모가 400조원에 이른다. 곧 국민들이 파탄에 이를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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