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 비대위 대표는 "우리의 양극화 과정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양극화가 심화되는 과정에서 가계부채 1200조를 넘어가고 있고 정부 부채 규모도 계속해서 늘어가는 추세다. 지난 노무현 대통령 정부 시절에 국가부채가 10조 넘었을 때, 당시 한나라당은 국가부채 때문에 우리경제 큰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했지만, 그 후 이명박 정부의 국가 부채는 100조 이상 국가부채 가져왔고, 지난 3년간 현 정부는 160조 이상 국가부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 대표는 또 "가계부채, 국가부채, 기업부채를 합해서 우리나라가 하나의 부채 공화국이 되고, 이것이 언젠가 한 번 폭발할 수 있다는 것이 염려가 되는 현 실정"이라며 "특히 양극화가 심화되고 불균형이 더욱 확대되는 것을 시정하지 않고서는, 우리 경제가 그동안 이룩한 성공의 신화나 정치적 민주화란 것이 어느 날 갑자기 위태로워질지 모르는 실정"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 비대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상황을 시정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서 우리경제의 현재의 틀을 다시 정상화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과 안정 동시에 추구하고, 지금까지 벌어진 양극화와 불평등을 정지시키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는 오늘 정책의자 발대식을 가지면서 새로운 정책을 가지고 국민들께 파고들고, 국민 여러분들이 더불어민주당을 보다 더 신뢰하고, 지지할 수 있는 바탕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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