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 의원은 "공천학살에 책임이 있는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 인사들은 총선에 패배한다면 1차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역사에 비루한 간신들로 기록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정 의원은 또 "새누리당 공천 파동은 집권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여권 내의 권력을 유지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은 만천하가 아는 사실"이라며 "작금의 공천행태를 친박의 권력 굳히기와 유승민계 공천학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공천 과정의 비민주성과 부당성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 결과는 총선 패배로 이어질 게 자명하다. 여권 내 권력을 강화하려다 권력기반 자체가 흔들리게 된 것으로 그야말로 소탐대실의 자해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