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부평 미군기지에 개방형예술대학 유치하겠다"
문병호 "부평 미군기지에 개방형예술대학 유치하겠다"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6.03.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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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호 "부평 미군기지에 개방형예술대학 유치하겠다"<자료사진>
[에브리뉴스=김종원기자]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인 문병호 후보가 오는 4.13 총선에 출마하는 가운데 부평미군기지에 제2국민체육센터 및 노인문화회관을 건립하는 것은 물론 개방형예술대학을 유치해 푸른 녹지와 문화 체육 복지 교육 경제가 어우러진 명품시민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문병호 후보는 "부평미군기지의 역사문화유적을 보존하고 역사기념관을 조성하겠다"며 "부평미군기지는 일제의 조병창이었다는 사실 외에 고려재건당, 창천체육회 등 항일독립운동이 전개됐던 뜨거운 역사가 있는 곳이므로 이를 보존해서 기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병호 후보는 또 "현행 행자부가 승인한 근린공원은 건폐율이 9.9%로 제한되어 118개 동의 건물 중 92개 동을 철거해야하는만큼, 이를 역사ㆍ문화지구로 지정해 건폐율을 20%까지 높여야 한다"며 "역사문화공원으로 변경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병호 후보는 "부평미군기지에 제2국민체육센터 및 노인문화회관을 신설하겠다"며 "공원은 기본적으로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위한 공간인만큼, 원도심지역으로 부지확보가 어려웠던 체육ㆍ복지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겠다"고 설멸했다.

특히 문병호 후보는 "공원과 어울릴 수 있는 개방형예술대학을 유치하겠다"며 "담장이 없는 음대, 미대 등 개방형 단과대학을 유치하면 구도심에 청년세대가 유입되어 도시가 젊어지고, 대학의 각종 인프라를 활용한 소규모 공연과 전시 등 청년문화가 활발해지면서 지역상권 활성화효과도 얻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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