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범, 철도교통 문제 관련 비전 공약 제시
허용범, 철도교통 문제 관련 비전 공약 제시
  • 이나현 기자
  • 승인 2016.04.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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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용범, 철도교통 문제 관련 비전 공약 제시<사진=허용범후보실>
[에브리뉴스=이나현기자] 4.13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허용범 후보가 1일 오후 3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선거사무소에서 최연혜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비례대표 5번)과 함께 동대문 철도교통 중심화 실현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대문구 지역발전의 최대 핵심과제인 철도교통 문제에 관한 비전과 공약을 밝혔다.

허용범 후보는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동대문구가 다시 서울 동북부 철도교통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경춘선의 청량리역 시종착역화 ▲분당선의 청량리역까지 연장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한 <인천공항-청량리-평창 간 KTX 연결> 노선의 청량리역 핵심환승 기착지화 ▲미래 GTX(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 ▲동북선, 면목선, 우이신설선 등 경전철 노선의 조기 완료 ▲노후화된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의 현대식 신개축 ▲이문고가차도의 지하차도화 등 공약내용을 발표했다.

이같은 과제들에 대해 최연혜 전 코레일 사장은 "제가 철도산업을 대표해 비례대표로 선택된 것은 철도문제의 전문가로서 이 분야를 이끌어달라는 뜻일 것"이라며 "쇠락해온 청량리가 다시 수도 서울의 핵심 철도중심지가 되도록, 청량리의 영광과 부활을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전 사장은 또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여당내에 폭넓은 인맥을 가진 허용범 후보는 청량리를 철도교통의 중심으로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라며 "저와 더불어 허용범 후보가 동대문갑에서 당선되게 되면, 동대문구 출신으로 새누리당 비례 1번을 받은 송희경 후보와 함께 3명의 국회의원이 청량리를 서울역과 함께 양대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만들도록 앞장서서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허용범 후보는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동대문구의 철도교통 중심지화는 동대문구 발전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반드시 추진해야할 부분"이라며 "경춘선, 분당선, GTX사업 등 핵심 과제 사업을 제대로 진행되게 하려면 정부·여당의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지원을 받아야 하며 이는 청와대 및 현 집권 세력 내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와 협력 체제를 갖춘 여당 국회의원만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허용범 후보는 또 "철도분야 최고 전문가인 최연혜 전 사장이 본격 선거운동 다음날 동대문구를 찾아 직접 기자간담회를 가진 것은 그만큼 청량리를 중심으로 한 철도교통 중심지화에 대한 강력한 지원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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