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대구 야당 무소속 후보 ‘전선 이상 없을까?’
4.13 총선, 대구 야당 무소속 후보 ‘전선 이상 없을까?’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6.04.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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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기자] 4.13 총선, 대구 선거에 무소속과 야당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의락(대구 북을) 후보는 6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부겸과 홍의락은 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 ⓒ 김부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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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터 19대까지 대구 선거구의 투표 결과는 보수당의 압승으로 결과 났으며, 표심의 향방을 모르는 현제 상황에서 대구 유권자들은 전선에 이상 없다는데 대한 긍정적 반응과, 과거 선거 결과에 비추어 아직은 속단할 수 없다는 의견이 교차하고 있다.
 
대구 유권자의 투표 성향을 사례로 분석하여 보면, 선거 후보 등록 전과 선거초반에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 나가다 중반을 넘어서며 역전된 대표적 사례가 17대 총선 동구 갑 열린 우리당의 이강철 후보였다.
 
지난 4.15,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이강철 후보는 침체된 대구 경기 활성화 기대 심리로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주성영 후보와의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3.27일 동아일보 35.1% VS 23.7%, 3.29SBS 34.8% VS 32.1%, 3.31KBS 25.5% VS 33.9% 의 조사 결과가 나왔고, 개표결과 이강철 후보 35.1% VS 주성영 후보 60.6%를 득표 했다.
 
또한 제19대 총선 수성갑 선거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나가던 김부겸 후보가 개표결과 20대 총선 새누리당 선거관리위원장이었던 이한구 후보에 42.42% VS 52.77%의 득표 결과를 받았었다.
 
특히, 무소속이면서도 친여 성향인 유승민, 류성걸, 권은희, 주호영 후보는 친여 성향으로서 대구유권자에게 거부감이 약하지만, 김부겸 홍의락 후보는 야당 후보로서 사례에 비추어 봤을 때 투표 결과를 속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대구 유권자의 묻지마 투표20대 총선까지 연속되길 바라는 새누리당과, 여론조사 발표대로 개표 결과를 기대하는 야당 및 무소속 후보들의 희망은 4.13 총선의 개표가 완료되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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