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제15대 총선 자민련 바람, 18대 총선 친박바람에 이은 20대 ‘무소속 바람’이 일고 있는 대구의 새누리당 선거판세를 빅데이터로 분석해보면 12개 선거구 중 강 우세 8, 경합 1, 열세 3 선거구로 분석된다.
그동안의 여론조사 결과와 역대 선거에서 나타난 대구 유권자의 표심을 분석해 보면, 대구 선거구 12개 지역구중 새누리당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지역은 중구남구(곽상도) 동구갑(정종복), 서구(김상훈), 북구갑(정태옥), 달서구갑(곽대훈), 달서구을(윤재옥), 달서구병(조원진), 달성군(추경호) 8곳 정도이다.
새누리당 외 무소속 및 야당 우세 지역은 동구을(유승민), 수성을(주호영), 북구을(홍의락)로 분석되고 있으며,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후보 중 동구갑(류성걸), 북구갑(권은희)은 경합 열세로 분류되고 있다.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성갑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대결의 당선자는 투표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는 지역으로 분류 되고 있다.
김부겸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에 앞서나가고 있지만, 새누리당이 정당지지도에서 크게 앞서가고 있고, 투표가 가까워질수록 박근혜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의 지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민은 20대 총선에 대해 ‘묻지마 새누리당 후보 투표는 안된다’ ‘그래도 박근혜 대통령을 봐서라도 새누리당 후보’라는 여론이 교차되고 있어 선거 결과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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