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대구 새누리당 심판, 경북 변화의 바람’
4.13 총선 ‘대구 새누리당 심판, 경북 변화의 바람’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6.04.15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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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4.13 총선 대구 새누리당 심판, 경북 변화의 바람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참패보다 더 큰 충격의 성적표는 대구 유권자의 표심은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이었다. 

 

▲ ⓒ 경상북도 홈페이지 캡처

그러나 경북은 13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이 또다시 싹쓸이함으로서 결과는 변함없었지만, 20대 총선에서의 경북 민심은 새누리당 공천이 당선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는 여러 징후를 나타낸 선거였다. 

새누리당은 경북에서, 지난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비례대표 정당득표에서 69.02%의 지지를 받은 반면, 20대 총선에서는 58.11%의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에서 50.42%의 정당 지지를 받아, 경북 평균 58.11, 공천 파동의 근거지였던 대구 동구을 유승민 후보의 지역구 52.20% 보다 낮은 정당지지를 받음으로서 구미 유권자들의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민심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 12.89%, 국민의당 14.81%, 정의당 5.2%를 합하면 32.90%의 야당이 정당지지를 얻음으로서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변함없을 것 같았던 콘크리트와 같은 지지층과, 새누리당에 대한 절대적 지지세가 균열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각종 여론조사와 전문가들이 당선할 것으로 전망했던 3선의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구미을에서, 한국노총위원장 출신의 새누리당 공천자 장석춘 후보에게 패했고, 경북 포항북에서는 재선의 포항시장 출신의 박승호 후보가 여성우선공천을 받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김정재 후보에게 패해 낙선함으로서, 새누리당에 대한 경북 유권자의 표심은 변화의 징후만 보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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