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기자] 통일부는 지난 16일 MBC 9시뉴스 '담배에 통일세 검토'라는 보도와 관련, "아직 어떠한 방법으로 재원을 조달할지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17일 통일부 대변인은 자료를 통해 "재원마련과 관련한 정부안은 연구결과를 기초로 관계부처와 구체적인 협의 후에 마련할 계획"이라며 "현재 관계부처와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진 단계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또"정부가 발주해 진행중인 '남북공동체 기반조성사업' 연구용역팀은 통일재원 마련방안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며 "이러한 연구결과에 지난 11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최 심포지엄에서 전문가 토론, 국민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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