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라슬로 꾀비르(László Kövér) 헝가리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황 총리는 헝가리는 1989년 구동구권 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해 우리 북방외교의 시발점이 된 소중한 인연을 가진 국가라고 평가하고,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긴밀해지고 있으며, 한-비세그라드 그룹 국가간 협력을 포함한 다층적 협력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환영하였다.
특히 황 총리는 수교 이래 양국 교역이 25배 증가하는 등 긴밀한 경제 협력을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교역?투자는 물론, 인프라 및 국방, 방산 분야등에서도 협력이 진전되어 나가길 기대했다.
이어 꾀비르 국회의장은 양국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공감을 표하고, 헝가리 정부는 현재 아시아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동방정책을 추진중이며, 한국을 전략적 협력 대상국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헝가리 내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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