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소폭 상승 속 야권 전체 하락
새누리 소폭 상승 속 야권 전체 하락
  • 김시종 기자
  • 승인 2016.07.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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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 30%에 달해

[에브리뉴스=김시종 기자] '파도괴(파도파도 괴담만 나온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계속되는 도덕성 관련 의혹과 진정되지 않고 있는 경북 성주군민들의 反새누리 정서 등 이번주 역시 여권에 악재가 많았다. 거물급 인사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홍문종 의원이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추미애, 송영길, 김상곤, 이종걸)들이 최종 확정됐으며 국민의당은 박선숙, 김수민, 박준영 의원에게 영장청구가 되는 등 수모를 당했다. 정의당 역시 최근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메갈사태'로 '넷심'이 좋지 않은 형국이다.

 

▲ 정당지지율 추이, 자료출처=한국갤럽

 

각종 악재를 얻어 맞고 있는 새누리당이지만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p 상승한 31%로 여전히 1위를 나타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은 모두 하락하며 각각 23%, 12%, 4%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의 12%는 지난 3월 다섯째주 이후 최저치다.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물러난 이후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을 무리 없이 수습했다는 평이지만 '대중성'에서 안 전 대표에 부족한 모습이다.

부동층(의견유보/없음)은 지난 총선 이후 가장 높은 30%를 찍었다.

 

▲ 7월 넷째주 정당지지도, 자료출처=한국갤럽

 

성주군민의 反새누리 정서에도 불구하고 TK 지역의 새누리당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은 47%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은 수도권에서도 야당에 앞서며 지지율 1위를 굳건히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에서 31%로 1위를 달렸으나 PK지역에서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20%나 났다. 지난주 10%에 불과한 것이 두 배 가량 벌어진 것이다.

호남에서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지난주와 같은 2% 격차를 보였다.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7월 26~7월 28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표본(조사 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을 선정,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2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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