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 입성 이장우 "이정현 당선은 비박단일화 역풍의 결과"
與 최고위 입성 이장우 "이정현 당선은 비박단일화 역풍의 결과"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6.08.10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 지난 9일 열렸던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친박(親朴)계의 완승으로 끝났다. 새 대표로 선출된 이정현 신임대표를 비롯 친박 강성인 조원진, 이장우 의원과 범친박 최연혜 의원이 지도부에 입성했다.

▲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이장우 의원 <사진=새누리당>

청년위원으로 당선, 계파색이 현재까지는 뚜렷하지 않은 유창수 위원을 차치하더라도 친박 4명이 새 지도부가 됐다. 확연한 '비박계'로는 김무성 전 대표의 측근인 강석호 의원 밖에 없다. 기존의 지도부인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도 범친박계로 분류된다.

'친박판'이 되어버린 새누리당 지도부, 그들 중 비박계를 향해 거친 입담도 서슴치 않는 이장우 최고위원은 10일 친박계의 전당대회 싹쓸이에 대해 "비박계 단일화 같은 문제들이 당원이나 국민들에게 좋지 않게 보인 것"이라고 비박계를 비꼬았다.

이 위원은 10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 이와 같이 말한 후 "또 당정청이 공동운명체인데 하나가 되어서 국정을 잘 이끌어달라는 열망"이라고 친박계의 대거 입성에 흥분한 모습이었다.

이 위원은  "한편으로는 주류가 앞으로 이 당을 확 바꾸고,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헌신해달라는 뜻도 있다"라며 "당 대표가 헌정사상 첫 호남 출신이 됐는데 이 자체가 완전히 새누리당을 새로운 당으로 바꿔달라는 국민의 열망이 담긴 것"이라고 자평했다.

차기 대권과 관련해서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차기 대권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대권 경쟁에 있어서 의지가 있는 분들은 다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과정에서 검증받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청관계에 대해서는 "수레의 바퀴가 잘 돌아가야 수레가 전진하는 것이다. 이게 삐그덕 거리는 것이 국민들에게 더 불안감을 준다"라며 "여당과 정부는 공동운명체다. 대통령이 성공해야 새누리당도 성공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청와대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것을 암시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29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명찬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