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우병우, 이석수 사퇴에도 건재
불사조 우병우, 이석수 사퇴에도 건재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6.08.30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임에도 불구하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또 다시 살아남게 됐다. 청와대가 우 수석의 거취 논란과 관련하여 "달라진 게 전혀 없다"며 그의 건재함을 확인시켰다.

▲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자료사진>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의 약식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정 대변인은 이 특별감찰관의 사표 제출과 전날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 의해 불거졌던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의 보직해임 등이 우 수석의 거취와 연결이 되는가 하는 물음에 "알려드릴 게 있으면 알려드리겠다"며 우 수석의 거취에 대해 얘기했다.

정 대변인은 이 특별감찰관의 사표 처리에 대해서도 "알려드릴 일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 특별감찰관은 감찰내용에 대한 유출 의혹과 우 수석에 대한 의혹을 동시에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30일 특별감찰관 사무실과 우 수석의 가족회사 등을 압수수색하자 전격 사퇴했다.

이 특별감찰관의 사표는 인사혁신처에 제출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청와대에 정식으로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송 주필은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거액의 '호화 접대'를 받은 것이 김진태 의원으로부터 폭로돼 보직 해임을 당했다.

이 특별감찰관과 송 주필이 보직을 잃게 됐음에도 우 수석은 청와대의 비호 아래 여전히 자리를 지키게 되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은 물론 새누리당 역시 비박계 중심으로 사퇴해야 한다며 강하게 맞서고 있다.

청와대의 '우병우 지키기'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또한 언제까지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29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명찬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