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정현 전 대표를 비롯한 핵심 친박 의원“, “박근혜 대통령 출범 이후 호가호위하고, 부분별하고 상식에 어긋나는 지나친 언사로 국민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 못난 행태를 보인 의원”들의 인적 청산을 요구하며 거취까지 거론하며 배수진을 쳤다.
인 위원장은 “인적 청산 대상에 박 대통령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박 대통령 또한 정치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함으로서 박 대통령의 탈당 또는 출당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다는 의지도 보였다.
인 위원장은 한발 더 나아가 1월 6일까지 당사자들의 거취 표명을 기다리겠으며, 이때까지 친박계의 입장 표명이 없을 시 1월8일 거취를 표함한 결과를 내 놓겠다고 인적 청산 대상자들을 압박했다.
인 위원장의 인적 청산 요구에 “당을 깨자는 것이냐고 일부 의원들의 반박하고 있으나,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친박계와 새누리당을 향한 성난 민심에 선뜻나서 반박하는 의원들이 없는 실정이다.
인위원장이 말하는 청산대상으로 친박계의 맏형 역할을 해온 서청원 의원, 좌장 최경환 의원, 이정현 의원, 윤상현 의원, 홍문종 의원, 윤상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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