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한-싱'중견국 협력모델 통해 새로운 기회 모색해야"
정세균 국회의장, "'한-싱'중견국 협력모델 통해 새로운 기회 모색해야"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7.03.20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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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 리센룽(Lee Hsien Loong) 총리 면담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320() 오후 5시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를 면담하고 양국 간 경제·외교·안보 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 @국회. 3.20 리센룽 싱가폴 총리 면담

정 의장은 한국과 싱가포르 같은 중견국간의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특히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영향력 행사가 가능한 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싱가포르도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협력해 달라고 북핵문제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싱 경제협력에 대해 자유무역 신장과 역내 무역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면서, “‘-말 고속철도 사업에서 한국은 적극적으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한 뒤, “싱가포르와의 경제협력 강화, 투자증진에 대해 더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는 한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일관성이 중요하다라고 말한 뒤, “2006년 발효된 -FTA’를 더 발전시켜, 불확실성 시대에 경제적 상호의존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한-싱간 경제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정 의장은 고촉통(Goh Chok Tong) 명예 선임장관을 만나 북핵문제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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