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25일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맞붙은 바른정당 토론회가 마무리 되었다. 지난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의 3차례 권역별 토론회가 끝난 뒤 진행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유 의원은 830표, 남경기도지사는 504표를 득표했다.
토론회가 끝난 후, 유 의원 캠프 지상욱 대변인은 논평에서 “바른 생각을 가진 바른 정당의 대선후보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게 한 토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일으킬 후보, 안보와 경제의 위기를 바로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후보는 역시 유승민 이었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남 지사 캠프 이성권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미래를 향한 정책평가단의 선택을 낮은 자세로 기다린다.” “이미 드라마는 시작됐다. 남풍은 대한민국과 바른정당, 보수의 미래를 위해 더욱 거세지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수도권 정책 토론회에서 역전을 노리며 조금은 조급해 보였던 남 지사보다, 유 의원이 상대적으로 무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마지막 수도권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결과는 26일 오전 발표되며, 25~26일 일반국민여론조사, 26~28일 당원선거인단 투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후보 지명대회를 통해 대선후보가 선출된다.
2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국민정책평가단 투표(40%), 당원선거인단 투표(30%), 일반국민여론조사(30%)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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