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무재인 후보 ‘2012년 이회창 후보에게 길을 물어야?’
2002년,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당선을 의심하는 국민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러나 개표결과 노무현 48.9%, 이회창 46.6%의 득표로 노무현 후보가 대반전으로 당선되었다.
대선 D-18, 현제의 선거 분위기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이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실패한 대선 후보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보면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낙관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회창 후보는 15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장남 병역 프레임에 고배를 마셨고, 16대 총선에서는 야권과 무소속의 합종연횡에 발목이 잡혔다.
문재인 후보의 선거 전략에 대한 고민과, 홍준표 후보의 자신감의 원인은 모두 문재인 후보 캠프가 제공하고 있다.
첫 고비가 될 수도 있었던 아들 문준용씨의 부정채용, 부정입사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부정과 별 차이가 없었으나 촛불집회와 박근혜 탄핵으로 수면위로 내려가는 듯 했으나 청년실업과 맞물려 다시 점화되고 있다.
또한 문 후보의 안보관은, 1차 방송토론 후 곧바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북한인권결의안과 관련한 증언이 나왔음에도, 인정하지 않음으로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메모는 진실임으로 박 대통령을 처벌해야하고, 송 전 장관의 메모는 거짓이라고 주장함으로서 문 후보 스스로 자기모순에 빠지게 되었다.
문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의 구설수는 정도를 넘어서고 있으며.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과 협박으로까지 비화되며 진실게임 양상으로까지 숙성되고 있다.
19대 대선 후보들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후보까지 가세하여 문 후보의 말 바꾸기, 거짓말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함으로서, 문 후보가 기득권 정치, 수권정치, 패권정치 프레임으로 거침없이 내몰리고 있다.
결론적으로, 제19대 대선에서 첫째, 문 후보를 ‘안보불안’ ‘패권정치’ 말바꾸기‘ ’자녀 부정취업‘ 중 2개 이상의 프레임 형성 유무. 둘째, 안철수 후보를 통한 호남 및 경남 표의 분산. 셋째, 보수 단일화 및 후보 간 합종연횡 등이 D-18 대선국면의 관전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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