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식 박사 '4차산업과 lean startup'
최원식 박사 '4차산업과 lean startup'
  • 에브리뉴스
  • 승인 2017.05.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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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1]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규 사업 추진 모델인 린스타트업 방식을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 사전인 Marquis Who's Who에 등재된 최원식 박사에게 4차산업 빅뱅을 듣다. 

Q. 4차 산업혁명이 왜 이렇게 화두가 되었나요. 

한국에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로 처음으로 소개되고, 최근 모든 대권후보들이 국가 성장 동력으로 공약을 하면서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독일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은 이미 수년 전에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도래에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드 슈밥 회장이 선언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더욱더 폭발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Q.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까요. 

아마 정치, 경제, 종교 지도자들까지도 다가올 미래의 변혁에 대해서 기대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초 연결성, 융합, 그리고 일하고 사람을 만나는 방식의 변화로 기존의 관행적으로 진행했던 것은 거의 새롭게 변한다고 보면 됩니다.  

혹자는 기술의 발전에 의해서 생활이 윤택해 진다고 하지만, 실제는 우리 삶 전반에 변화가 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로 인간과 사람 그리고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어 지금 우리 생활 속에 가전제품 스스로가 통제되며, 인공 지능으로 새로운 체계가 수립되어 자율주행차가 등장하고 드론으로 택배 서비스가 준비되고 있다.  

또한 3D 프린팅,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상상 속으로 생각하고 영화에서만 가능했던 것이 현실로 되는 것이다. 또한 페이스북인 세계최대의 17억 인구가 소통하는 또 다른 체제를 구성하여 모든 정보가 연결되고 있다. 

Q, 이런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은 기존의 산업을 붕괴하고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체감하는 산업의 변혁이 다소 느릴 수도 있지만, 이전의 산업혁명 보다는 변화의 속도나 폭은 훨씬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 실례로 자율주행자동차의 등장은 기존 자동차 회사의 제작 판매, 자동차 보험시장의 변화, 교통의 변화를 초래할 것입니다.  

그리고 금융산업은 핀테크와 로봇어드바이저의 도움으로 금융거래 방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리고 산업의 변혁으로 새로 생기는 일자리와 없어지는 일자리가 생길 것 입니다. 드론 운전자의 자격증을 가지고 조정을 잘하는 사람의 연봉이 1억을 넘어서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할줄 아는 구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업 종사자들이 기존 지점의 폐쇄로 살얼음판을 걷는 상황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Q,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변혁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사실 한국은 다소 준비가 늦은 상황입니다.

먼저 정부와 민간의 협력으로 다시 패스트 팔로워로 빠르게 추격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라지는 일자리에 연연하지 말소 새로이 생성되는 일자리에 역량을 키우고 기존 인력을 교육하여 재배치해야 할 것입니다 

신 사업 방식도 기존의 재료를 가지고 생산품을 만드는 방식에서 인간의 창의력이 발현되는 아이디어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방식으로 바뀔 것이다.  

급변한 변화 속에서 에측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민첩하고 유연한 실리콘 배리 기업과 포춘 500대 기업이 활용하여 성공한 린스타트업(Lean startup) 방식을 사용하여야 한다. 이미 125년된 GE는 산업재 회사가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신하는데 린스타트업 방식이 활용되었다.(계속)  

 

 

▲ @에브리뉴스

 

최원식 박사 : 20년이상 다국적 기업(P&G, Adidas, Allianz life)과 국내기업(SK, 매일유업, 차병원 그룹)에서 신사업 및 신재품개발, 브랜드마케팅 임원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제 서울산업진흥원(SBA) BM(Business Model) 자문위원 및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 기업을 혁신하는 스타트업 DNA' , 역서 '오감 브랜딩' '브랜드 자산경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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