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위장전입, 다운계약서, 아들 군복무 특혜에 이어 아내 조씨가 서울의 한 공립학교에 ‘채용자격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5년째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부인 조모 씨가 고교강사 시험에 응시하면서 지원 자격이 토익901점이었으나, 900점의 토익 성적도 미달하였으며, 합격이 확정된 뒤에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경력도 '대치동영어학원 학원장' 역임으로 허위로 기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김 후보자는 “다른지원자가 없어 합격했다” “월급쟁이 학원장”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공립학교 영어강사에 지원자가 없어 자격미달 지원자가 합격했다는 해명이 여론의 공감을 얻기에 힘들어 보이는 여론이다.
적폐청산, 반칙없는 문재인 정부의 조각이 암초에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인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조국 민정수석이 지난 정부인 한나라당 인사에 대해 “자기편 옹호하는 데도 지켜야 할 금칙(禁則)은 있는 법”이라고 했던 발언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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