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강타한 추리 열풍...드라마, 예능 이어 스크린으로
대한민국 강타한 추리 열풍...드라마, 예능 이어 스크린으로
  • 엄성은 기자
  • 승인 2017.07.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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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비밀의 숲]JTBC 예능 [크라임씬 시즌3]그리고, 영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한민국이 추리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과 JTBC 예능 '크라임씬3', MBC의 파일럿 프로그램 '셜록의 방' 그리고 여름방학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바로 그 주인공들.

먼저, 스토리와 치밀한 전개로 호평 받고 있는 tvN드라마 '비밀의 숲'은 의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엘리트 검사(조승우)가 의로운 경찰(배두나)과 함께 검찰청 내부 비밀을 파헤치며 진짜 범인을 쫓는 추리 드라마. 매회 용의자들의 새로운 동기가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흔들림 없는 조승우의 날카로운 추리가 볼거리로꼽히고 있다.

예능에서는 지난 14일 막을 내린 JTBC '크라임씬3'이 '추리 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다.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한 상황에서 범인을 밝혀내는 추리예능 '크라임씬3'는 에피소드마다 흥미로운 사건과 캐릭터들에 얽히고설킨 이야기들을 다루며 웃음과 추리의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실제로 본 방송이 진행되는 내내 시청자들이 함께 범인을 추리하며 즐기는 두뇌유희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벌써부터 시즌 4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MBC 파일럿 프로그램 '셜록의 방' 역시 미궁에 빠진 과거 사건을 현대 첨단 과학수사로 추리하는 타입 슬립 과학수사 추리쇼로화제를 모으며 정규편성에 기대를 높인 바 있다.

한편, 스크린에서는 오는 8월 2일 개봉을 앞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이러한 추리 열풍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여름 방학 흥행불패의 '명탐정 코난' 극장판 21번째 작품인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는 ‘백인일수’(중세 일본의 시인들 100명의 시 중에서 한 수 씩을 골라 만든 시집)와 카루타(일본의 전통 카드 게임)를 소재로, 일본을 대표하는 대도시 오사카와 교토에서 동시에 발생한 살인 사건과 방송국 폭파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코난과 헤이지의 활약을 그린 작품. 이례적으로 2개의 사건과 2명의 천재적 명탐정, 새롭게 등장한 수수께끼의 여인까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설정으로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도쿄와 오사카를 대표하는 두 명탐정의 역대급 추리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추리 열풍의 대미를 장식할 여름방학 최고의 영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지난 94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추리물'의 대명사로 불리어 온 만큼 오는 8월 2일,다시 한번 추리의 진수를 선사하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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