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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安 "출마 번복 없다" 반대 의원 '反안철수' 전선...깊어지는 내홍안철수, 자신의 전대 출마 반대 의원들과 면담대화 내내 평행선…安, 출마 의사 안 접을 듯
김종원 기자  |  jwkim05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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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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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출마 반대 성명을 낸 의원 대표 황주홍ㆍ조배숙 의원 등을 회동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안 전 대표가 의원들의 만류에도 출마를 강행할 경우 안 전 대표에 대한 출당 조치나 집단 탈당 등 여러 가지 대응 방안을 두고 의원들이 의견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원외 지역위원장 109명이 안 전 대표에게 출마를 요청했다는 문건에 대해 조작 의혹이 제기된 만큼 당에 공식적으로 진상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 News 1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출마 반대 성명을 낸 의원 대표 황주홍ㆍ조배숙 의원 등과 회동했지만 서로의 이견만 확인하며 당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 전당대회는 안 전 대표의 출마를 반대하는 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反)안철수 전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동에 참석한 의원들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당이 처해 있는 상황을 최대위기라고 진단하면서 출마를 이해해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안 전 대표의 전대 출마를 반대하는 의원들은 안 전 대표에게 "잘못된 판단을 하면 사퇴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이라며 "안 전 대표 본인과 우리 당이 공멸의 길로 가느냐, 서로 사는 길로 가느냐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심사숙고해 달라"며 불출마를 당부했다.

하지만 안 전 대표는 자신의 출마를 반대하는 의원과 당원들을 "계속 설득하겠다"며 "지금 당 상황이 정말 비상상황이고 예를 들자면 집에 불이 났는데 불을 끄는데 제가 동참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선거에 출마해 당원들의 선택과 평가를 받겠다는 기존 입장을 제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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