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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길러주는 창의성,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전문가칼럼=교육 조혜연]  |  everynews@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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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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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조혜연 원장]창의성이란 무엇일까? 수시면접 컨설팅을 하면서 OO학생에게 창의성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더니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특별한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이라는 예상했던 답이 나왔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러한 답을 하고 있고 물론 대다수의 어른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21세기 인재상은 융합적인 창의성을 지닌 인재이다. 위 대답이 옳은 것이라면 이미 21세기 인재는 수많은 인류 중에 손가락 꼽힐 만큼의 재원으로 확정된 것이 아닐까? 

창의성 학자 토랜스는 창의성이란 더 깊게 파는 것, 두 번 쳐다보는 것, 나오는 것, 볼 수 있는 구멍을 만드는 것, 자신의 음색으로 노래하는 것, 고양이의 말을 귀담아 듣는 것, 태양에 플로그를 꽂는 것, 내일과 악수하는 것이다.”로 정의하고 있다. 

   
▲ @뉴스1. 웃음꽃 넘치는 예절 수업
영재원대비나 발명 아이디어 출품작을 지도할 때면 학생들에게 늘 이렇게 말한다
. “발명도 모방에서 나온다. 전혀 새로운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지 마라. 기존의 것에서 기능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발명의 시작이고, 그것이 바로 창의성이다.” 

그 말을 듣고 나면 어느새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도면으로 도화지를 채워 나가고 있다. 5년 전의 한 예를 들어 보면 한 학생이 액상분필로 판서된 것을 물걸레로 닦는 것을 보고 물걸레와 분무기를 결합하여 물 칠판지우개를 만들어 발명대회에서 수상을 한 적이 있다. 

창의성이란 누구나 경험하고,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 아무나 표현되어 지는 것은 아니다. 창의적 능력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사소한 아이디어, 작은 발견에서 시작되고 이것이 경험과 지식, 시간과 노력에 의해 남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소멸되어 버리기도 한다.

창의성이 뛰어난 자녀를 양성하기 위해 부모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 이 때문이다.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어떤 것이 있을까?

첫째 : 남과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을 격려하고 남다른 특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창의적으로 생각해보라고 말한다고 갑자기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버지는 어린 시절부터 영화 찍기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자신의 비디오카메라 선뜻 내어주고 가족들이 어린 스필버그가 쓴 각본의 영화 배역으로 나서기도 했다고 한다.  

둘째 : 어릴 때부터 자녀의 내적 요인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멘토링 한다.

내적 요인에는 인지 특성, 전문 지식, 내적 동기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다양한 흥미와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경험이 쌓일수록 어떤 상황이나 사태를 다각도로 볼 줄 아는 관점의 전환 혹은 생각의 전환이 유연해지기 때문이다. 수학에서의 문제풀이, 철학에서의 개념의 명료화,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등도 경험의 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셋째 : 외적 요인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자. 앞의 2가지가 창의성을 생성시키고 키우는 역할이라면 이것은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외적 요인은 부모의 절절한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따뜻하고 지지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나친 칭찬과 보상은 자제하도록 한다. 칼 로저스라는 학자가 편안하고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나오는 심리적인 안정감은 창의성을 발달시키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고 했듯이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딱딱하지 않은 편안함을 자녀가 느끼도록 하고, 자녀에게 명령, 위협, 설교 비난 하는 일 등은 삼가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일련의 단순한 행동들이 우리 자녀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21세기를 선도에서 지휘해 나갈 지도자로 성장 시킬 수 있음을 명심하자. 

미래인재개발연구소 대표 조혜연

 

   
 
조혜연 칼럼니스트 약력

청람학원 이사 겸 원장, 미래인재개발연구소 대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회원, 학교 폭력 대책 자치위원회 위원, 스크린 쿼터제 명예 감시 위원,학종혁명공동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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