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원은정 기자]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변화의 근본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것인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IT 기술(가상성)과 다른 기술(물리성)이 강하게 결합하면서 만들어 내는 파고는 일상의 생활환경과 기업 환경을 근본에서부터 변화시키고 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을 사용한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앞 다퉈 발표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에 많은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책과 언론보도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생활과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사람이나 연구 기관에 따라서 예측이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20~30년 후에 대부분의 일을 로봇과 AI가 대체할 것이라는 식이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맞을지 틀릴지는 놔두고라도 그렇게 예측하는 기준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변화의 근본 원인은 무엇이고, 앞으로 가능한 시나리오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은 어떤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전체적인 생각의 틀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 나왔다.
‘경영자가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기업 전략’(더메이커 펴냄)이다. 이 책은 경영자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어떤 전략적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다음 두 가지를 묻고 또 답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새롭게 등장하는 비즈니스에는 어떤 전략이 적합할까?’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 기존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등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우선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개념적인 틀(가상성·물리성, 네트워크 효과, 기업전략)을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3D프린터와 인더스트리 4.0,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의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기술 분야별로 가능한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그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마지막 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기존의 산업, 즉 제조, 금융, 소프트웨어, 의료 등의 산업은 어떻게 변화하고 이에 따라 비즈니스 전략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책은 많지만 기업이 비즈니스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은 거의 없다. 이 책은 특별히 경영자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어떤 전략적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저자는 이 책에서 다음 두 가지를 묻고 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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