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하이투자증권은 삼성SDS에 대해 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16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2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3100억원과 185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4%, 8.7%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클라우드 등 신규사업 확대 뿐만 아니라 솔루션 판매 증가 등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 4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부각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선보였다.
9월에는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구축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내년 2월 신한, 국민, 하나, 기업, 부산, 전북은행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시험운영을 거쳐 상반기 내로 전 은행권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연구원은 “삼성SDS는 지난해 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넥스플랜트’도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국내외 라인 증설 등 투자를 늘리고 있어 삼성에스디에스의 넥스플랜트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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