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고3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한 달 앞두고 마지막 모의 학력평가를 치른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수험생들의 수능 대비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이 시험 전 4차례(3·4·7·10월) 제공하는 모의고사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에서 총 48만여명이 응시한다. 서울에서는 257교 9만 1000명이다.
시험은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베트남어Ⅰ 제외) 등이다.
시험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다. 성적표는 11월1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수능을 앞두고 치르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16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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