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대학교육의 혁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대학교육의 혁신’
  • 원은정
  • 승인 2017.10.18 2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원은정 기자]순천향대학교는 19일 순천향대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대학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포럼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프라임(PRIME)사업, 에이스(ACE) 플러스사업 등을 통해 국내 대학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국의 대학이 참여해 토론과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전 세계 최우수 교육혁신 대학의 아이콘으로 평가되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스탠퍼드대·MIT를 포함해 독일의 베를린공과대학·캐나다 워털루대학·일본 호세이대학·교토산업대학·코난대학·중국의 남경대학·청도이공대학·러시아 태평양주립의과대학 등 6개 나라 12개 대학이 참여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전 머콧 미국 MIT 교수가 ‘MIT D-Lab’을 주제로 사회적 맥락에 부합하는 적정 기술을 디자인·개발·보급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구성과 창의, 협력에 바탕한 다학제적인 교육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독일의 장 피에르 세이퍼트 베를린공대 교수, 러시아의 쿠즈네초프 블라디미르 태평양주립의과대 교수, 진주영 순천향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포럼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혁신은 자율과 분권에서 나온다’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충남도내 대학과 지역산업과의 연계와 상생 등 ‘대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Stanford 2025’를 주제로 레티시아 카바그나로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미래 교육혁신을 위해 시행 중인 ‘Open Loop University, Paced Education, Axis Flip, Purpose Learning’ 등에 대해 소개한다.

김의영 UC버클리대 교수, 야수시 다나카 교토산업대(일본) 교수, 히로시 시라토리 호세이대(일본) 교수, 나건 홍익대 교수는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세 번째 세션인 ‘애리조나주립대 이니셔티브(ASU Initiatives)’에서는 데이비드 거스턴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교수가 시대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해 실시한 대대적 학사구조 개편, 교육방식 및 커리큘럼의 개혁 사례를 소개한다.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KAIST의 교육혁신’을 주제로 이태억 KAIST 교수의 발표와 함께 미국, 독일, 러시아, 일본, 중국의 9개 대학에서 초지능, 초연결 기술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합교육,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 사례와 산업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현장중심의 인재 양성 사례를 발표한다.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장 피에르 세이퍼트 베를린공대(독일) 교수, 왕재천 청도이공대(중국) 교수, 야수시 다나카 교토산업대(일본) 교수, 전수 워털루대(캐나다) 교수가 ‘대학을 변화 시키다’를 주제로 대학별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을 벌인다.

또 두 번째 심포지엄은 ‘미래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김의영 UC버클리대(미국) 교수, 범금민 난징대(중국) 교수, 다카히토 니시카타 코난대(일본) 교수, 쿠즈네초프 블라디미르 태평양주립의과대(러시아) 교수, 히로시 시라토리 호세이대(일본) 교수가 사례를 발표하고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진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