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원은정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광운대학교와 함께 제4차 산업혁명 인문학 강좌를 연다.

강좌는 ‘4차산업혁명과 삶의변화’란 주제로 김영민 교수 등 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 교수진이 강의에 나선다.

강의 내용은 ▲4차산업혁명이란? ▲웨어러블 기술과 삶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보완 ▲빅데이터 기술 및 응용 ▲미래 영상기술 등이다.

강의는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수강인원은 40명이다.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노원구는 지난해 관내 7개 대학과 평생학습증진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MOU)을 맺고 재능기부 강좌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대학별 강점을 고려해 평생교육의 주제를 정하고 능력 있는 교수님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대학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됐다”며 “수준 높은 강의와 교수들의 열의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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