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원은정 기자]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와 함께 ‘2017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실연자 페스티벌 KMPF’를 펼친다.
11월 9~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뮤직라이브홀 등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저작인접권에 대한 체계적인 대국민 홍보와 페스티벌을 통한 실연자 발굴 및 지원 사업 연계, 사회 환원을 통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위해 기획됐다.
첫 날인 9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음악실연자의 보호’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작권 전문가와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국제 저작권 포럼을 개최한다.
둘째 날에는 국악과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공연인 ‘코리안 클래식 데이’, 셋째 날에는 연주자를 중심으로 한 밴드 연주자들과 재즈 아티스트 등이 진행하는 ‘뮤지션 데이’가 열린다.
마지막 날은 가수중심의 공연인 ‘아티스트 데이’가 꾸며진다. 국내 모든 실연자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실연자 페스티벌과 올림픽 공원 거리에서 버스킹 등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있다.
음실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실연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회원권익향상 및 국내 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과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체육산업개발은 올림픽공원에서 다양한 실연자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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