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종원] 자유한국당 친박 ‘비참하고 치졸하지만 살겠다’는 몸부림에 보수는 죽어가고 민심은 떠나
[칼럼 김종원] 자유한국당 친박 ‘비참하고 치졸하지만 살겠다’는 몸부림에 보수는 죽어가고 민심은 떠나
  • 김종원 발행인
  • 승인 2017.10.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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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발행인] 자유한국당 · 홍준표 vs 서청원 · 최경환 · 친박 정치생명을 담보로 이전투구.

 
▲ @뉴스1
1998년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서 친박의 역사는 시작 되었다.
 
17여년간 친박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박근혜라는 정치인에 정치 생명을 의탁했고, 진박 감별사를 자처하며 막가파 공천의 전횡을 휘두르다가, 정치적 위기 상황에서는 박근혜를 앞세우며 이용하는 치졸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서청원 의원, 2012년 가을 석방 후, 박근혜 가신들로부터 왕따를 당한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재기에 성공하여 한때 박근혜 좌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3년 보궐선거로 국회 입성했고,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8선이 되었다. 그의 출마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위해서일까? 노욕이었을까?
 
최경환 의원, 박근혜정부 경제 부총리로서 박근혜 이코노믹스가 아닌 실패한 최경환 이코노믹스로 평가 받은 그는 이미 참모로서 기본을 상실했다는 평가를 경제계로부터 받기도 했다.
 
다수의 언론에서는 새누리당 20대 총선 실패 주적으로 이한구 · 최경환을 지목하기도 했다.  특히 최 의원은 자질 없는 친박을 당선가능지역에 집중 공천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서 특정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정치를 후퇴 시켰다는 원성까지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1. 구속영장 재청구후 첫재판에 출석하고 있는 박 전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은 차가운 감옥에 있지만, 아직도 친박이 낙하산 인사로 호위호식하며 여러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친박들은 의리가 없다.’
친박들은 조직을 위해 희생하지 않는다.’
친박들은 보스를 위해 목숨을 걸지 않는다.’
친박들은 해바라기다.’ 라는 평가와 함께. 박사모 등 진정으로 박근혜 전대통령을 사랑하고 추종하는 이들에게 부끄러운 줄 모르는 행동들만 하고 있다.
 
서청원, 최경환 의원의  비참하고 치졸하지만 살아야 겠다는 몸부림에 '신보수주의'는 태어나지도 못해보고, 민심은 자유한국당을 떠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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