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전면적인 개방형 신구도 형성 ·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시진핑 “전면적인 개방형 신구도 형성 ·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 정지인 기자
  • 승인 2017.10.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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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당대회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대외개방의 신이념, 신사상, 신목표

[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에브리뉴스는 한·FTA체결 및 사드 문제 등 양국 간의 이해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21세기 한·중교류협회 · 주한중국대사관 · 국회 한중차세대리더포럼 공동 주최하고 있는 ·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 한 중 양국의 전문가 강의를 뉴스로 제공하고 있다.  

강연자 : 자오진핑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대외경제연구부 부장)
 
일 시 : 2017.10.25.  
장 소 :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자오진핑 부장은 25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21세기 한·중 교류협회 · 주한중국대사관 · 국회 한중차세대리더포럼 공동 주최로 열린 1차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강연에서 제19차 당대회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대외개방의 신이념, 신사상, 신목표인 전면적인 개방형 신구도 형성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강연 했다.
 
▲ @정지인 기자.
자오진핑 부장은 세계 경제 동향에 대해 “IMF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의 회복은 아직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세계경제성장률은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추세이며, 이는 세계무역신장률의 회복세와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직접투자로 증명 된다고 말하며, “이러한 시점에서 미국 트럼프 정부의 무역투자 보호주의 경향이 강한 정책 전환은 불확실성을 수반하게 될 것이며 트럼프 정부의 새 정책은 WTO 분쟁조정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무역제재를 가함으로써 오바마의 무역투자 자유화 정책의 3대 중요 성과인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 TTIP(환대서양 무역투자동반자 협정) · TIS(다자간 서비스 협정)를 상실하게 될 것이다라고 우려 했다.
 
이어 중국은 현재 중진국의 함정에 직면하였으며, 18일 시진핑은 19차 당대회에서 샤오캉(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단계)사회의 기초 아래 전면적인 개방형 신구도를 형성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고 말하며, “신이념(경제 글로벌화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추진하며 더 고차원적 개방형 경제를 발전) · 신사상(혁신 능력 및 개방 협력 강화 및 글로벌 무역, 투융자, 생산 및 서비스망 형성, 국제경제협력과 경쟁 방면의 새로운 장점 육성) · 신목표(일대일로 건설 강화, 대외무역 확대, 진입 전 내국민대우 및 네거티브 리스트 관리 제도의 전면적 시행, 외국기업의 합법적 투자 권익 보호, 지역 개방구도의 최적화와 서부 개방 강화, 대외투자 방식의 혁신과 국제생산능력 협력 촉진)”을 발표 했다.
 
마지막으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제외교정책의 시행 강화가 필요하며 중국은 전면적으로 개방된 새로운 구도의 국제환경을 조성 할 것이라고 밝히며, “다자체계를 완비하여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의 역할을 하며 세계 각국과의 협력 강화, 세계 평화발전환경 공동 수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개혁 및 구축 강화, 국제 사무에 있어 개발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확대지지, 포용형 세계경제발전을 실현할 것이고, 제도적 개방을 통한 개혁과 발전 촉진 및 높은 수준의 FTA 네트워크 구축, 양자 및 다자 간 무역투자 협정 체결을 가속화하여 지역협력을 심화할 것이고, 양자 및 다자 간 협력체제 개선, 기업 주체 시장화 운영 실행과 관련 국가 및 지역과 호혜공영의 실무적 협력 추진하는 일대일로 추진으로 구체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이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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