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한상] 셀파 김한상이 권장하는 '창업 멘토 활용법'
[칼럼 김한상] 셀파 김한상이 권장하는 '창업 멘토 활용법'
  • 전문가 칼럼=셀파 김한상
  • 승인 2017.11.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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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셀파 김한상]요즘 창업지원사업에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멘토링이다.

최근 창업지원에서는 교육보다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의 창업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멘토링은 거의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부작용도 있는 것 같다.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의 리더들과 얘기를 해보면 멘토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다. 물론 긍정적인 효과도 거두고 있다. 생각하지 못했던 것, 궁금했던 사항, 고민하던 문제들이 멘토를 만나서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

나 역시 스타트업 창업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다. 수년 전에는 코치라고 불렸다. 순전히 기관의 요청 사항이고 그들이 그렇게 부르기 때문에 이젠 나도 그렇게 부른다.

스타트업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마도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교육이나 컨설팅 보다 가볍게 그러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는 멘토는 리더들에게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나는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해 일을 한다. 그래서 많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 강의도 하고, 멘토로서 조언을 제공한다. 지원기관 담당자에 스타트업의 상황을 알리고 좀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안하기도 한다.

멘토는 운동장에서 함께 뛰는 동료 선수가 아니고 그 옆에서 관찰하고 지적하고 조언하는 역할의 범위를 잘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모든 성과는 온전히 그들의 것이다. 멘토나 전문가의 것이 아니다. 지원기관이나 투자자의 것도 아니다. 그리고 그 성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그들의 고객이다.

멘토링에 대한 취지에 비해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일부의 불만과 아쉬움도 잘 알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의 실적을 위해 시행되거나 멘토의 고집으로 수행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종종 잊는 문제가 있다. 의료 서비스에서 예방의학 분야가 중요하다고 인정되었듯이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멘토링 서비스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다.

의심스러울 때 물어보고 살펴보고 함께 고민해줄 사람을 만드는 것은 모든 조직의 리더에겐 매우 중요한 일이다. 멘토링이 넘쳐나고 있는 지금, 당신에게 좋은 멘토를 옆에 둘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만나보고 자신과 잘 맞는 도움이 되는 멘토를 찾아 관계를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활동임을 잊지 말자. 그리고 멘토는 문제가 벌어진 후 찾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조언을 듣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의 열쇠임을 잊지 말자.

 

전문가 소개: 비즈니스 셀파, 김한상

20세기 후반, 인터넷 비즈니스 벤처창업 교육으로 벤처창업컨설팅 인연 시작되어 21세기에는 지식서비스 창업자, 1인창조기업가 그리고 스타트업 창업경영코치 활동. 현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 경영, 마 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자문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전담멘토 / 부천산업진흥재단 창업경영 자문위원 /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경영멘토 / 스타피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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